FX거래 종목은 항상 두 개의 환율이 붙어있다.
모든 선물중개회사(또는 은행)들의 FX 플랫폼을 보면 항상 두 개의 환율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주로 왼쪽에 Bid, 오른쪽에 Ask라고 적혀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BID와 ASK 호가
FX거래에서 트레이더들은 항상 외환 사로부터 제시 받은 두 가격의 거래호가로 거래를 하게 됩니다. 외환 사는 플랫폼을 통해 매수가격(Bid)과 매도가격(Ask)을 동시에 표기해 주는데, 이는 선물중개회사(또는 은행) 입장에서의 매수와 매도 가격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즉, 고객의 입장에서는 선물중개회사(또는 은행)에서 제시한 매도가격(Ask)에 매수(BUY)를 해야 하고 매수가격(Bid)에 매도(SELL)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포지션 진입과 청산에 적용되는 가격은 매수주문의 경우 제시호가의 Ask Rate(매도가격)에 진입하고 Bid Rate(매수가격)에 청산합니다. 반대로 매도주문의 경우에는 제시호가의 Bid Rate(매수가격)에 진입하고 Ask Rate(매도가격)에 청산합니다.
* 최근 선물중개회사(들의 플랫폼들은 트레이더들의 혼동을 줄이기 위해 Bid와 Ask를 표기하지 않고, 직접 고객의 입장에서의 BUY와 SELL을 표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스프레드(Spread) 란?
여기서 Bid와 Ask 호가 간의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말합니다. 위의 경우 EUR/USD, USD/JPY 모두 스프레드가 3핍 차이가 나고 있음을 보여주며, 변동 스프레드를 제공하고 있는 외환 사의 경우 이 수치가 지속적으로 변화합니다. 특히, 주요 뉴스 발표 시 환율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경우 이 스프레드의 차이가 급격히 벌어질 수 있으며, 이 때에는 거래 체결이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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