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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교육자료/외환 경제용어

매파와 비둘기파

경제 용어 - 매파와 비둘기파


매파(Hawks)란 급진적이고 강력한 강경파를 일컫는 말로써 일반적으로 금리인상 등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적극적으로 억제하려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미 연준(Fed) 내 대표적인 인물로는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리차드 피셔 댈러스 연은 총재,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샌드라 피아낼토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에스더 조지 캔자스 연은 총재 등 있습니다.


비둘기파(Doves)란 온순한 비둘기의 비유적 표현으로, 시장의 상황에 어느 정도 순응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며, 금리인하 또는 하락을 통해 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입니다. 미 연준(Fed) 내 대표적인 인물로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에릭 로젠그린 보스턴 연은 총재,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매파에서 비둘기파로 전향) 등이 있습니다.



인사 발언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

주요 인사들이 어떤 발언을 했을 때 환율이 상승 또는 하락하는 것일까요? 반드시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발언들이 확인된다면 환율의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물가가 중앙은행의 목표 수준보다 높다고 언급

이 같은 발언은 주로 인플레이션의 억제를 위해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상 혹은 출구전략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해당 환율이 강세 영향을 받게 됩니다.


현 경기판단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나타낼 경우 

현재 경기가 좋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이 역시 경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 혹은 출구전략을 시행할 수도 있다는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물가가 중앙은행의 목표 수준보다 낮다고 언급 

이는 경기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조만간 금리인하 또는 양적완화 시행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경제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낼 경우 

현재 경기가 나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이 역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중앙은행이 조만간 기준금리 인하 또는 양적완화를 시행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주요 인사들의 발언은 각종 언론사나 DailyFx, ForexFactory 같은 FX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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